반응형

1. 스토리

밀스형사는 범죄가 팽배한 한 도시로 전근을 오게됩니다.

그리고 명예퇴직을 일주일 앞 둔 형사과 만나게 됩니다.

어느날 범상치 않은 사망 사건을 시작으로 영화는 시작하게 됩니다.

범행현장에서는 남겨진 메시지가 있었는데, 그 잔혹한 방법으로 피해자들이 나오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명예퇴직을 앞 둔 소머셋 형사는 범인은 성서에 나온 7가지 죄악과 연관지어 살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을 포함한 7번 사건이 더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하게 됩니다.

사건은 소머셋 형사의 예상대로 '탐식', '탐욕', '교만', '정욕', '나태', '시기' 그리고 '분노'.

많은 사건들이 더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한 사건들을 추격하는 영화가 이 세븐의 주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범인을 코 앞까지 추격하지만 실패하고 수사는 난항을 겪는 가운데 범인 존도우는 직접 자수를 합니다.

하지만 아직 7까지 죄악까지는 2개가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여기서 존도우는 2명의 희생자가 있는 곳으로 안내할테니 밀스와 소머셋 형사가 함께 동행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누군가 보낸 하나의 택배.

그 안에는 밀스의 아내, 트레이시의 머리가 들어있었습니다.

존도우는 밀스에게 자신이 밀스의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시기했으며, 그 시기로 트레이스를 죽였으며 그것이 자신이 저지른 죄악 '시기' 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7번째 죄악. '분노'에 사로잡힌 밀스는 존도우를 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2. 찝찝함의 이유

영화 세븐은 그로데스크적 코드. 다시 말하자면 '모순'이라는 키워드가 많이 숨겨져 있습니다.

철저히 성서의 내용에 입각해 심판을 가장한 끔찍한 일을 저지르는 존도우.

하지만 성서의 계명에 역행하는 그의 모순된 행동과, 

탐식으로 삶을 이어가는 사람을 탐식으로서 심판한것과 나태, 정욕 등 그 죄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 죄로써 삶을 마감하게 되는 아이러니함을 모여줍니다.

항상 비가 내리는 배경에서 마지막 충격적인 결말을 앞두고

오히려 날은 아름다운 석양이 비추는 날씨였으며,

소머셋이 증거를 찾기 위해 도서관을 찾았지만, 그곳에서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선율의 g 선상의 아리아 등.

이 모든 모순들은 '선'과'악' , 숭고함과 잔인함 등 상반된 이미지로

각자의 모습을 대조시켜 관객들로 하여금 찝찝함을 남기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영화 세븐은 밀스와 소머셋의 형사극이지만

나이, 형식, 영역, 성격, 수사 방법, 심지어 결혼의 유마까지도 완전히 다른 두 사람을 보며

그 둘에 대한 불편함이 씁쓸하게 한동안 가시지 않는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요소들은 영화 중반부 저녁식사 초대로 함께한 이후로부터 사라지게 됩니다.

밀스형사는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앞서서 움직이는 스타일이었고,

소머셋은 한 발 물러나서 충동보다 충분한 생각을 거친 후에 신충히 실행하는 타입이었습니다.

이 둘은 영화 후반부 서로의 중간지점을 찾아가며 밀스는 보다 신중해지고

소머셋은 보다 행동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면들은 영화에서 그로데스크한 장면을 통해 보여지는 '불안감','긴장감'속에서 유일하게 관객들로 하여금 안정감을 부여해주는 장면입니다.

굳이 이 둘의 대조적인 모습을 해소한 이유에는

결국 영화 세븐도 범인을 추적해야하는 영화이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전형적인 클리셰인 둘이 힘을 합쳐 범인을 잡는다는 안정적인 프레임을 따를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 하는 것입니다.

 

또한, 영화의 유일한 안정감으로써

관객에게 조여오는 긴장감 속에 잠시나마 얕은 휴식을 준다는 것과

그리고 안정적인 장면을 통해 대조효과로써 앞으로 진행될 장면에 대한

긴장과 공포감을 더욱다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3. 개인적인 리뷰?

영화 세븐은 당시 4주간 흥행 1위.

그 해 흥행 기록 7위에 오르며 현재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명작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 영화가 이토록 호평받는 이유는 당연히 여러가지가 있을겁니다.

스토리 측면에서 본다면 당시 해피엔딩을 지양하는 영화흐름에 역행하면서도 충격과 반전, 그리고 여운을 남겼다는 점입니다.

또한, 각자의 배역을 맡았던 배우들의 열연 빛이났고

영화 전반에 어둡고 탁한 느낌을 주는 블리치 바이패스 기법이라던지, 

필름 전반에 스크래치를내서 오프닝 크레딧을 완성한 당시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기발한 촬영 기법을 썼다는 점입니다.

블리치 바이패스 기법으로는 범인 존도우는 영화 내에서 직접 사람을 심판하는 장면에 대해 한번도 모습을 비춰주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영화는 그가 지나가고 난 뒤에 참혹한 행적들을 차례로 비춰주며,

그가 마침내 우리 앞에 나타났을 땐, 그런 장면을 단 한번도 보여주지 않고도, 그는 이미 완벽한 살인자로써 우리의 무의식에 각인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영화에서는 여러가지의 메세지와 기법을 사용해서 찝찝함과 내용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보면 볼수록 이러한 것들이 눈에 들어오고 반전에 대한 이야기에 설명합니다.

이 영화를 본적이 없는 분들은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리며,

이미 봤던 분들도 다시 한번 보면서 어떤 메세지가 숨겨져 있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거라 생각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TistoryWhaleSkin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