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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쯤 풀린 눈, 헝클어진 머리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왔다.

'아.. 몇 시간 후면 다시 회사에 가는구나...'

 

어렸을 때 내가 꿈꾸던 모습은

이런거였을까?

 

복잡하고 뒤숭숭한 마음에 무심결에 보게된

어렸을 적 사진 속 나는 해맑게 웃고 있다.

 

아무 걱정도 없었던

저때의 내가 되고 싶었던 꿈은 뭐였더라

 

그런 것조차 잊어버린채

사실 하루하루가 힘들고 지쳤던 것은

바쁜 일상 때문이 아니라

아무런 꿈도 꾸지 않아서가 아닐까..

 

피곤함에 눈을 감았더니

어렸을 때 봤던 별들이

아직까지 희미하게 빛을 내고 있다.

이내 점차 밝아지더니

눈 속으로 별들이 쏟아졌다.

 

 

- 비유, 별들이 다시 불을 켤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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